역전세를 처음 맞이하는 임대인의 협상 이야기 feat 마이 아프다 3월 26일 오늘 드디어 3개월간의 길고~ 긴 임차인과의 역전세 갱신계약을 완료했습니다. 3개월간의 경험했던 것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임대인/임차인이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원만한 협상과정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래야 각자의 재산상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최근, 역전세 계약 갱신 요구가 임대인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역전세란 일반적으로 전세라고 부르는 것과는 반대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의 일부를 반환하는 형태의 임대 계약입니다. 일반적으로는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가지며, 임차인이 입주 기간 동안 지불한 금액의 일부가 계약이 종료될 때 임대인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3개월간의 주요 이벤트를 먼저 말씀.. 2023. 3. 26. 역전세를 처음 맞이하는 임대인 feat 역전세 무섭지 않아 안녕하세요. 현준율 파파입니다. 최근 임차인의 역전세 갱신요구를 힘들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또 벌어질 일을 대비하기 위해 사람들은 어떤 기준으로 전월세를 선택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전세 vs 월세를 선택하는 기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한다입니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를 말한다. 여기 두 가지(전세/월세) 상황을 가정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세 : 보증금 7.5억원 월세 : 보증금 2억원 월세 200만원 조건 : 대출금리 6%, 최근 매매거래 시세 10억, 자기자본 3억원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다양한 선택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ase 1.. 2023.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