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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한국전력, 위기 극복을 위한 20% 조직 감축? 요금인상만이 답이다 지난 8일 한국전력은 역사상 최대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인력 감축 20% 안을 내놓았습니다. 현재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력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전이 분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변화로, 본사 조직을 20% 축소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본질적인 해결책인 전기요금 인상카드를 아직도 내놓지 못하는 것으로 보면 또 다른 이해관계자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 목차 ] 한국전력 왜 요금을 올리지 못하는가? 한국전력은 수입연료 가격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비 조정요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요금 조정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원료비 조정요금은 월간 전력 사용량과 연료비 조달단가를 .. 2023. 11. 13.
대표이미지 한국전력 역사상 최대 적자 32조!! 나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현준율파파입니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에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할 거라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전력 영업 손실이 32조원이고 올해도 9조8000억원 손실이 예상된다는게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입니다. 한국전력 적자가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목차 ] 왜 요금을 올리지 못하는가? 한국전력은 원료비 조정요금이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입연료의 가격변동분을 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해서 일시 조정에 따라 요금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연료비 조정요금이란 월간 사용전력량과 연료비 조달단가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이 중 연료비 조정단가의 경우에는 연간 상하한액이 kWh당 플러스 마이너스 5원 범위 내입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조정단가 상하한과 함께 요금 안정성을 위..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