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위기 극복을 위한 20% 조직 감축? 요금인상만이 답이다 지난 8일 한국전력은 역사상 최대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인력 감축 20% 안을 내놓았습니다. 현재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력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전이 분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변화로, 본사 조직을 20% 축소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본질적인 해결책인 전기요금 인상카드를 아직도 내놓지 못하는 것으로 보면 또 다른 이해관계자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 목차 ] 한국전력 왜 요금을 올리지 못하는가? 한국전력은 수입연료 가격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비 조정요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요금 조정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원료비 조정요금은 월간 전력 사용량과 연료비 조달단가를 .. 2023.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