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이 부동산을 선호하는 이유
슈퍼리치들이 부동산 증여를 선호하는 이유
과거 자산가들의 자녀 증여 이야기만 나오면 상당히 불괘감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정작 그분들이 하고 있는 투자패턴을 배우거나 학습하려는 사람은 소수에 불구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본인과는 관계가 없는 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자수성가하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현실 상황에서는 부와 가난은 대부분 대물림 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넉넉하지 않다고 해서 평생 가난할 필요도 없고, 자녀들에게 가난을 되물려 줄 이유도 없습니다.
자산을 일구는 것이 3대에 걸친 가족사업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긴 안목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년 후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이 좀 더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을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당장의 4~5년 보다는 20년, 30년 이후를 바라보시고 목표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부자들이 왜!! 부동산을 자산증식 수단으로 비중을 높여왔고, 지금도 그 방법을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알아보겠습니다.
슈퍼리치의 자산 구성
슈퍼리치(자산 300억원 이상 보유한 자)들은 '부동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투자 자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보존하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중들은 조정/폭락시에 관심을 아예 끄고 살고, 폭등기 때 남을 따라 사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부자들의 경우 증여했거나, 증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자산은 현금/예금이 66%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퍼리치의 경우 부동산(상업용/기타/주거용)의 비율이 8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이루는 것은 건물과 토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는 곧, 아파트다 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부동산을 이루는 요소(건물/토지)중 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Why! 부동산(토지)이 가장 안정적인 자산증식 방법인가?
경실련에 따르면, 2019년 말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땅값은 약 1경 2,281조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는 공시지가 총액에 공시지가 평균 시세반영률(43%) 등을 적용하여 계산된 결과입니다.
경실련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시세를 비교하여 발표해 왔습니다.
한국은행도 매년 땅값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 말을 기준으로 땅값은 약 8,767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매년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고시하여 '시도별 지가총액'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9년 말에 부동산 통계 왜곡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감안하여, 2020년부터 땅값을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실련 vs. 한국은행 vs. 국토부 (2019년 말 기준, 추정치)
- 경실련: 1경 2,281조 원
- 한국은행: 8,767조 원
- 국토부: 5,868조 원 (공시지가)
경실련에 추정하는 1964년~ 2019년(54년) 간 대한민국 민간소유 땅값이 6700조원이나 오르며 6000배나 치솟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20년씩 쪼개서 복리 이자로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964년 ~ 1980년 190배! 복리 27%
- 1980년 ~2000년 6.7배 복리 10%
- 2000년 ~2020년 4.7배 복리 9%
위 계산은 100% 자본을 넣었을 때이고, 대출을 50%만 넣어도 수익률은 2배 이상, 복리 이자율 30% 이상 올라갑니다.
부동산이 가장 안정적인 자산증식 방법인가?에 대한 중간 결론!!
부동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투자 자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보존하는 자산이 맞다고 봅니다.
단, 여기서 장기는 최소 10년이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글에서는 장기적으로 찐 우상향하는 부동산중에 토지를 자녀 증여를 통해 절세하는 방법과 증여세를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예고편 짤 투척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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