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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대표 징후 자가진단 방법 알아보자

대장암 초기증상 대표 징후 알아보자

대장암은 폐암과 위암에 이어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구분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대장(결장)이라는 장기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은 소화 과정에서 노폐물을 흡수하고 변형하여 체내에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암은 이 대장의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암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대장의 내벽에 형성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조직이나 림프관 등으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으나 진행되면 복부 통증, 혈변, 변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대장암은 대장 면적이 넓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왼쪽 대장에 비해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대장암의 경우 복통과 소화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우측에 종괴를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 왼쪽 대장암은 배변 습관이 평소와 다른 변화를 보일 수 있으며, 변의 굵기가 감소하고 잔변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일상적이고 알기 쉬운 현상과 유사하여 가볍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증상에는 특징이 있으므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변습관 및 대변의 변화

평소에는 특정 시간에 화장실을 가던 습관이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출근 전에 항상 화장실을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갑자기 저녁 시간으로 미루거나 하루를 건너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사람마다 변비 또는 설사로 나타날 수 있으며, 변을 보고 난 후에도 불편한 잔변감을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변의 모양이 이상하게 가늘거나 작게 끊어진다면 대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적으로 대변이 평소와 다른 점을 알아차립니다. 대장암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여 변이 검붉거나 검은 색을 띠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끈적끈적한 코와 비슷한 점액질 변을 관찰할 수 있어 이상함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와 잦은 복통

대장에 발생한 암은 섭취한 영양분을 차지하여 체중 감소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식사를 유지하면서도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운동이나 식단 조절 등을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10% 이상 크게 감소했다면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직감을 가져야 합니다. 식이요법을 실시하는 동안에도 이전과 비교하여 과도하게 체중이 줄어든다면, 동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쿡쿡 쑤시는 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강하지 않거나 잠깐 동안만 지속되기 때문에 임시적인 경련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복통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이를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 가스량 증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암의 경우 허리통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식용감소와 위장장애

식욕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소화불량이 발생하여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식욕이 감소합니다.
식습관에 변화가 생겨서 평소 좋아했던 음식조차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식욕이 줄어듭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속쓰림, 입에서 나는 심한 냄새, 구역감, 인후통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제산제(개비스콘, 갤포스 등)를 섭취하곤 하는데, 이전과는 다른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와 소화불량

암이 발생하면 극도의 심한 피로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암 세포가 영양분을 소비하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더라도 잠이 오거나 힘이 없는 상태가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점차적으로 박탈감, 무기력감, 의욕상실과 같은 현상으로 심화됩니다.

식사 후 소화가 원활히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에도 속이 불편하고 메스껍게 느껴지며, 배에 계속해서 가스가 차오릅니다.
이는 처음에는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여겨져 소화제를 많이 복용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장암 자가진단 체크하기

만약 다음 항목 중 5가지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5년 생존율이 상당히 높아진 암 중 하나입니다. 암 절제 수술 이후 5년 이상 생존율이 77%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이에 더불어, 대장암 말기의 경우 예전에는 사실상 포기해야 할 수준이었지만, 의학의 고도화로 인해 의미 있는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대장암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체크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대장내시경도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면 집에서 간편하게 검사가 가능한 대장암 검사키트를 저럼한 가격에 구매하시어 검사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변을 보고 나서 2분에서 10분 내에 대장암 검사를 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장용종의 경우 70%, 대장선종의 경우 85%, 초기 대장암의 경우 95%라고 합니다.

당연히 대장 내시경으로 암 검사를 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지만, 집에서 간단히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이 장점 때문에 시간, 비용, 내시경 거부감 등의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두번정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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