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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권리 침해 신고' 했다고 합니다. feat 이 글도 내리려나!


카카오에서 '새마을금고 부실 부도위기 예금자보호 가능' 글에 대해서 누군가가 '권리침해신고'를 했으니 임시조치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슈글에 가깝다 보니 삭제해도 그만인 글이지만, 다시 한번 제가 쓴 글을 쭉~ 한번 훑어 보며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했을까? 유심히 찾아봤지만, 흠.. 뉴스에 나온 기사 요약하고, 제가 생각들 정리해 놓은 내용이라 도저히 유추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제목에 '가능?'이 아니고, 확언 느낌의 '가능'이 문제였을까요?

근데, 어제부터 아이러니 하게도 '새마을 금고' 관련해서 드라마틱하게 연체율이 낮아지고, 7월에만 1400억원 수익을 냈다는 기사들이 미친듯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배운 것은 간단합니다.
누군가를 뛰어난 언변을 통해 선의의 손을 내밀더라도 그 깊은 이면에는 다른 속내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설마 그럴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과거에 금융권, 그 금융권을 감독하는 국가기관, 사고가 터졌을 때 사고처리하는 사법기관은 항상 국민의 편이 아니였음을 잊지마시고, 눈 부릅뜨고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에게 이로운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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